나는 세족식이 있는 교회에서 자랐다. 1년에 두 번,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모두 모여 흰색의 수건 더미들과 물대아들 주위로 모여 문자 그대로 서로의 발을 씻겼다. 나는 여전히 그 금속으로 접히는 의자의 느낌, 늘어진 찬송 소리, 12살 아이의 발을 씻기기 위해 내 앞에 무릎을 꿇은 머리가 희어진 여자 분들의 이미지를 기억한다. 그 때마다 내 볼에 눈물이 굴러 떨어졌던 것을 기억한다.
이 일은 항상 요한복음 13장을 읽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그 장면은 예수님이 제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들의 발을 씻기시켜 주시는 것으로…
특집
11월, 12, 2025 0
몇 주 전에 저와 제 가족이 속해 있는 지역 그리스도의 몸인 더 빌리지(The Village)가 한 구성원의 집에서 월례 '이웃 식탁 모임'으로 모였다. 그 날은 이탈리아의 밤으로 정했기에 참석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테마의 요리나 디저트를 준비해 왔다. 파스타, 샐러드, 스트롬볼리, 마늘빵, 쿠키, 치즈 케이크 등으로 주방 카운터는 이탈리아식 요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사람들이 도착하자 곧 주방을 비롯하여 거실, 출입구, 뒷마당을 채웠다. 음식이 담긴 접시들이 다 놓여지자 우리는 대화를 잠시 멈추고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11월, 12, 2025 0
많은 사람들이 “교회”라는 단어를 들을 때 마음에 종종 떠올리는 첫 이미지는 건물, 즉 첨탑과 스테인드 글라스, 회중 장의자가 있는 건물이다. . 그러나 교회는 건물 그 이상이다. 본질적으로 교회는 성령으로 태어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에 보내지는, 유기적으로 살아있는 한 사람들이다. 이 설명이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장소는 여전히 중요하다.
장소로서의 교회
저명한 구약 신학자 월터 브루그만은 장소의 개념이 가진 심오한 신학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소가 단순히 지리적 위치나 건축학적 현실에…
11월, 12, 2025 0
본질적으로 예배는 의식과 전례가 주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모이고, 공통된 정체성을 형성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예배에 대한 인간의 충동은 배움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진리를 식별하며 생존과 번영의 목적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활용되어 왔다. 고대 성전에서나, 아프리카 마을의 모임에서, 또는 웨슬레안 구역 모임과, 현대의 디지털 성소에서, 예배는 일치를 위한 성령의 선물이었고, 선교를 위한 교회의 도구였다.
구약은 하나님이 어떻게 율법과 전례 주위로 사람들을 모으셨는지를…
10월, 24, 2025 0
1700년대 중반, 옥스퍼드 대학의 한 젊은 학생이 사소한 일들에 첫 해를 낭비한 후 새로운 결심을 하였다. 그 다음 년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두 세 명의 젊은 학자들을 설득하여 나와 함께 대학 과정에 규정되어 있는 학업 과정을 준수하기로 작정했다. 이것은 나에게 '규칙을 따르는 자(Methodist)'라는 무해한 별명을 얻게했다.”
그가 바로 찰스 웨슬레였다. 그가 말한 동료들은 윌리엄 모건과 로버트 커캄이었다. 대학 규정은 학생들이 그룹을 만들어 학문적, 종교적 활동에서 서로…
10월, 24, 2025 0
요한 웨슬리는 조직 신학자라기보다는 실천적 영성으로 표현될 수 있는 목회자 신학자였다. 그렇다고 웨슬레가 본질적인 신앙 체계를 갖고 있지 않았거나 신학적으로 비 정통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주된 관심사는 본질적으로 목회였으며, 그는 사람의 영혼 상태에 대해 염려했다.
그의 믿음은 그의 삶의 경험 쉽게 분리될 수 없다. 엡워스에서 교회 사택의 아이로서 성장한 그의 삶, 다섯 살 때 거의 죽을 수 있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이 신성한 목적을 위해 구별되었다는 결론; 옥스포드에서의 거룩한 시도들;…
10월, 24, 2025 0
밀드리드 뱅스 와인쿱(Mildred Bangs Wynkoop)의 저서 웨슬레안-아르미안 신학의 토대(Foundations of Wesleyan-Arminian Theology) (1967, Beacon Hill Press of Kansas City)에 나와 있는 것처럼, 오래 전에는 웨슬리안-성결 전통과 나사렛 전통이 보통 웨슬리안-아르미니안 전통이라고 불렸었다. 많은 성결그룹과 나사렛 관계자들에게 이름의 반쪽인 웨슬레안 부분은 확실히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떤 이유로든 알미니안 부분은 삭제되었다. 그러나 요한 웨슬레는 자신의…
10월, 24, 2025 0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의 빚을 제외한 다른 모든 빚은 다 갚아야 한다. 사랑의 빚은 결코 다 갚지 말아야 한다!” (로마서 13:8, TLB번역). 부채에 대한 언급은 종종 우리를 재정적 의무에 관한 생각으로 이끈다. 바울은 신자들에게 우리가 다른 빚들도 지고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나사렛교회는 웨슬레안-아르미니안 신학 전통 가운데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이콥 아르미니우스(1560-1609)와 요한 웨슬레(1703-1791)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영적 지도자들이 그들의 사상을 단순한 사고를 통해 만들어…
10월, 24, 2025 0
나사렛교회의 신학적 가계도를 고려할 때 독일의 개신교 개혁자였던 마틴 루터(1483-1546)를 빼놓을 수 없다. 교회의 위기의 시간에 하나님은 이 어거스틴 수도회 수도사를 놀라운 방식으로 사용하셨다. 마틴 루터의 삶과 사역과 종교 개혁 전체에 있어서 결정적이고 가장 중요한 유산은 그리스도인 믿음에 대한 네 가지 주요 가르침인데 바로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sola fide(오직 믿음), sola gratia (오직 은혜), sola scriptura (오직 성경)이다.
솔루스 크리스투스
솔루스…
10월, 24, 2025 0
당신이 (조상의 가계를 찾아 주는-역자)ancestry.com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 당신 조상들 중 놀라운 관계들을 우연히 만나게 될 것이며, 그 중 일부는 다소 충격적인 것들일 수도 있다. 우리 중 일부는 우리의 신학적 가계도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같은 사람을 발견할 때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그는 실사 로마 카톨릭교회에 있어서 아주 뛰어난 신학자이다. 요한 웨슬레는 아퀴나스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으며, 그의 이름이 후기 웨슬레안 신학들에 등장할 때도 긍정적인 관점에서만 쓰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는…
